캐릭터 상품이 쏟아져 나왔다. 아쉽게도 전작의 인기를 뛰어 넘진 못했지만, 대만판과 일본판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나란히 시즌2를 선보이기도 했다. 일본 만화 원작으로 시작된 <꽃보다 남자>의 인기몰이는 대만과 중국 , 한국을 거치며 동아시아의 문화형상 이자 명품 스토리가 됐으며, 캔디류 순
만큼 성형수술을 했다 해도 본래 내 얼굴이 아닌 다름 사람의 얼굴로 살아가는 듯한 느낌을 갖기 쉽다 나에 대한 정체성이 결여된다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 잔정한 자신감은 한 tv드라마 제목처럼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고, 누가 뭐래도 난 아무개라고 인정하는 가운데 생겨난다고 생각한다.
외모, 즉 다이어트를 통해 갖출 수 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대중문화가 popular culture로서 뚜렷해진 오늘날, 문화적으로 이미 사라졌다고 볼수 있는 엘리트를 상업적 목적으로 다시 등장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름이 다소 촌스러운 여자는 뚱뚱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드라마<내 이름은 김삼순>
매스컴과 미디어에 노출된 채로 외모지상주의와 상업주의를 실감할 수밖에 없는 오늘날, 우리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속에서 문화전반에 미치게 되는 모방심리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사례들을 통해 좀 더 알아보고 이렇게 넘쳐나는 대중메체에 대해서 과연 지금의 사
매스컴과 미디어에 노출된 채로 외모지상주의와 상업주의를 실감할 수밖에 없는 오늘날, 우리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속에서 문화전반에 미치게 되는 모방심리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사례들을 통해 좀 더 알아보고 이렇게 넘쳐나는 대중메체에 대해서 과연 지금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