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성향의 팽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낳고 있다.
몸짱 열풍의 발생 배경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생활 수준의 향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경제가 안 좋다고는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우리 사회의 생활 수준은 몰라보게 높아졌다. 극도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대부
속화한다.
둘째, 오늘날 미(美)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여성을 기쁘게 하지 못하고 있다. 욕구의 충족은 만족과 행복을 가져다 주어야 하지만 서구미인형을 좇는 오늘날 한국여성들은 외모와 관련한 수많은 고민들을 안고 살아간다. 아름답지 않아서 괴로운 것이 아니라, 더 아름답지 못해서 괴로운 한
외모의 화려함을 좇는 ‘외모지상주의’의 한 모습이다.
흔히들 외모가 첫인상을 좌우하고, 아름다운 외모는 자신감을 갖게 해 성형수술을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모순이 있다. 우선 첫인상은 외모보다 표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표정이 얼굴에 나타난 마음의 상태라고 할 때, 밝
속 인물들의 사고방식, 행동, 외모 등을 모방.
현대인들은 주체적인 문화 소비를 못 하게 됨.
그 결과 현대의 대중문화는 획일화, 비개성화됨.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로,
‘폭력물의 영향력’, ‘어린이 대상프로그램의 문제점’,
‘미디어가 형성한 외모지상주의’, ‘문화
속에 나오는 악세사리, 유명한 상품 등의 물건들이 인간의 모방심리와 소비심리를 자극시키는 기업의 한 전략임을 깨닫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외모지상주의의 산물인 얼짱 문화의 영향인지 요즘 청소년들이 가장 되고 싶어하는 게 연예인이라고 한다. 인기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