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부족문제가 아니라 정치에 관심이 매우 많고 또 선거의 중요성도 잘 알지만 자신의 정치적 이념에 입각하여 ‘기권표’ 를 행사하는 것이므로 앞의 52퍼센트의 학생들과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나머지 43퍼센트의 학생은 기타의 의견을 들어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학생의
<서론 _ 현황>
1) 대학생의 저조한 투표참여율
▶ 형식적, 절차적 민주주의 틀이 갖추어진 이후(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시민들의 정치적 참여의 기본은 ‘선거’로 인식되며, 실제로 투표율을 통해 세대별 정치참여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 그러나 20대 전반(대학생이 다수)의 투표율은 전체 세
대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을 거라는 기존의 인식과는 달리 대학가에는 탈정치화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2000년대에 이어지면서 심화되어 대학생들의 정치적 무관심이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의 20대 투표율은 29.6%에 지
대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을 거라는 기존의 인식과는 달리 대학가에는 탈정치화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2000년대에 이어지면서 심화되어 대학생들의 정치적 무관심이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의 20대 투표율은 29.6%에 지
대학생들의 정치 활동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정치에는 관심 없고 놀기만 좋아하는 대학생’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치솟는 등록금과 극심한 취업난 등 현안 해결책 및 정치 경험 등을 위해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13일 대학가에 따르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대학생의 투표를 독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