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직후 임정은 국내외 각 지역의 독립운동 지도자들이 참여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최고 지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1920년대 중반 임정은 세력이 약화되고 활동이 위축되기도 했다. 그러나 1930년대에는 의열투쟁을 전개하였고, 1940년대에는 광복군을 조직하여 항일독립전쟁을 수행하였다.
론은 임정을 독립운동의 총 지도기관으로 설정한 점에서 ‘혁명정당론’에 바탕한 민족유일당운동과는 그 목적이 달랐고, 이러한 차이는 임정이 민족유일당운동을 적극 수용하지 못한 요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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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호(國號)
3․1운동 이후에도 大韓帝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분야별 활동
1. 외교활동
임시정부는 외교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였다. 1919년5월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규식을 외무 총장 겸 전권 대사로 임명하여, 그 곳에서 열리고 있는 강화 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주장하게 하였다. 한편, 이승만은 1919년 9월 대통령이 되면서
형태의
외형적 특징 등 다소의 차이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외관상 특수성이 다른 문화민족의
역사적인 발전 법칙과 구별되어야 할 독자적인 것은 아니며, 세계사적인 일원적 역사
법칙에 의해 다른 제 민족과 거의 궤적인 발전 과정을 거쳐왔던 것이다.』
- 백남운「조선 경제사 방법론」-
※ 보
독립운동방략을 체계화하기 전에 취한 방략이었다.
임시정부의 독립전쟁방략은 독립전쟁의 개념적 인식과 방략에 대한 접근 방식을 기준으로 할 때, 크게 2시기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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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의의
(1) 임시정부는 3․1운동에서 나타난 민족적 주권의지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