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 벗어나는 것은 부도덕(不道德)이며, 예술작품으로서도 불완전하다고 생각하였다. 본래 사람이 걷는 길이라는 뜻을 가진 이 글자가 추상적인 의미로 바뀌어 인간의 행위에 꼭 따라야 할 기준과 원칙의 의미로 되었다. 도덕적으로는 유교(儒敎), 예술적으로는 노장사상(老莊思想)이 그 발달에 중
도로이다. 일정한 통로, 즉 천하만인이 왕래 출입하는 곳이므로, 노자는 이 속에서 일정한 理法이 있다고 하였다. 이 일정한 이법이란 ‘현상계는 모두 본체계로 복귀한다’는 것으로, 환원의 사상이라 할 수 있다.
도가의 이러한 사상은 한대에서는 황로학(黃老學)이라 일컬었고, 위진 이후에는 노장
도 계속 얽히기에 전국시대에 나온 어떤 學派의 著述보다 다양하게 해석된다. 이런 속에서 「老子」의 著者인 가상 老子는 神秘化되고, 도가학파의 상징적 존재가 된다. 특히 道敎에서는 老子를 높이 받들어 中國 民衆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하게 된다.
1. 고전중의 고전
‘老子’라는 人物
단지 民間에서만이 아닌 지배계층과도 계속 얽히기에 전국시대에 나온 어떤 學派의 著述보다 다양하게 해석된다. 이런 속에서 「老子」의 著者인 가상 老子는 神秘化된고, 도가학파의 상징적 존재가 된다. 특히 道敎에서는 老子를 높이 받들어 中國 民衆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하게 된다.
사상은 『서포만필』에 잘 나타나고 있다.서포는 『서포만필(하)』에서,
대저(大抵) 불법(佛法)은 한(漢)나라 때부터 동으로 전래되어, 당(唐)을 거쳐 송(宋)에 이르면서 그 조잡한 것은 도가(道家)가 되고, 정밀한 것은 유가(儒家)가 되어 나머지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일찍이 불서(佛書)를 보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