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이제까지 우리의 도덕교육은 서구의 것을 그대로 답습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여기서 서구의 도덕교육이라함은 미국에서 1930년대 초반까지 풍미하였던 덕목주의, 1960년대의 ‘형식’중심의 관점인 인지발달론적 도덕교육, 그리고 다시 1980대에 부활한 인
도덕도 변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개인은 자신이 속한 사회의 규범에 따라 도덕률을 내면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그러므로 전통적 입장에서는 사회가 제시한 도덕적 덕목의 내면화를 통해 안정된 도덕적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중시하였고, 이 관점은 과거와 현대 학교교육의 방향에 많은 영향을 주었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때 교사는 학생이 처한 모든 환경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교사와 상호 작용 속에서 진리를 발견한다는 점에서 키에르케고르의 '간접전달' 방식이 통합적 인격 교육론에서 도덕적 공동체를 중시하는 이론과 일맥상통함을 발견할 수 있다.
● 현대적 시사점
그의 교육론에서는
도덕적 덕의 획득, 합리성의 발달, 자율성의 발달 등이다. 그는 오크쇼크의 글을 인용하여 교육의 내재적 목적들로 이해관계를 초월한 호기심, 인내, 지적 정직성, 정확, 근면, 회의, 지적 우아, 논증에 따르는 기질, 진리와 정의에 대한 사랑 등을 지적하였으며, 이러한 덕목들은 교육의 내재적 목적으로
도덕적 권위에 대한 초기의 존중감을 갖게 해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권위의 사용, 도덕적 규칙들의 위반에 대한 불허의 상징으로서 벌의 사용 등 비이성적 활동이 필요하고, 점차적으로 나아가 내적으로 스스로 선택한 자율적 도덕 지향을 향해 이동해 나간다.
도덕교육에서 가치(정직, 약속, 인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