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눈먼 자들의 도시’로 뒤늦게 우리나라에서 이름을 떨치게 된 주제사라마구의 1982년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포르투갈에서 최고의 작가로 인정을 받은 후, 유럽 전역에 까지 명성을 떨치게 된다.
이 소설의 배경은 현재가 아닌 18세기경의 포르투갈로 절대적 권력을 가지고 있
<지리의 힘>
저자 팀 마샬은 영국<파이내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외교부 출입기자를 지내는 등, 25년 이상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중동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현장에서 취재하며 각 지역의 갈등과 분쟁, 정치, 종파, 민족, 역사, 문화 등을 통해 지리가 어떻게 수많
Ⅰ. 들어가며
이 소설은 ‘눈먼 자들의 도시’, ‘눈뜬 자들의 도시’, ‘이름없는 자들의 도시’시리즈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국민 작가 주제사라마구의 2005년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에서야 번역이 되어 출간되었다. 사라마구는 이번 작품에서 ‘눈먼 자들의 도시’와 ‘눈뜬 자들의 도시’
Ⅰ. 들어가며
주제사라마구가 ‘눈먼 자들의 도시’ 이후 11년만에 이 작품의 연장선상에 있는 ‘눈뜬 자들의 도시’를 발표했다. 이 작품을 발표할 당시 작가의 나이 여든다섯. 마흔이 넘은 나이에 문단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후 일흔다섯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주제사라마구. 하지만 아직도
Ⅰ. 들어가며
사뮈엘 베케트는 아일랜드인 이지만 모국어인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이 희곡을 썼으며, 노벨문학상까지 거머쥐었다. 이 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일랜드가 중립국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베케트는 안전할 수 있어서 자신의 신분을 활용해 프랑스 친구들이 벌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