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바꿔말해 인간의 영원한 존립을 위해서도 지역의 환경문제를 새로운 도시개념의 도입으로 재정립해야 한다.
따라서 지역계획의 중심이 되는 도시계획을 생태도시의 시각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생태도시란 도시권을 생태학적으로 생각하고 잘 정돈된 시설물과 훌륭
(조명래, 2007). 한편 국내 NGO들 역시 리우 회의(1992년) 이후 로컬 거버넌스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이 각광받으면서 지방의제21을 중심으로 민주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구상하고 실천하기 시작했다(한국도시연구소, 1998). 그리고 이러한 정부와 NGO의 주도의 생태도시계획을 추진하는 과
환경회의에서는 그 주된 의제가 환 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이 되면서 세계인류의 공통용어가 되었다. 또한 1994년 6월 영국의 맨체스타에서 개최되었던 94 Global Forum의 주제가 ‘지속 가능한 개발’로 지구 전체의 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논의하
지역현안을 해결하거나 지역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로컬 거버넌스의 특징은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의 다른 주체들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결정하며, 책임도 함께 진다는데 있다. 선출된 공직자에게 통치권을 부여하는 대의제민주주의
환경권을 선언하고 지역개발은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른바 생태학적 개발이라는 개념을 정립하였다. 생태학적 개발은 이후 1980년에 국제 자연보호 연합(IUCN)이 마련한 세계 자연 자원 보전 전략(WCS)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용어로 발전하였다. 지속 가능한 개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