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문화 수출, 노후 보장에 대한 이야기까지 한다. 부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책을 읽지 않던 사람이었는데 엄청난 자기 발전을 거둔 것이 보인다. 아무리 책읽기가 재미있어졌다고 해도 웬만한 의지로는 지금의 자리까지 가기 어려웠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배
독후감을 쓰고, 그걸 온라인 사이트에 올려 판매하면 쏠쏠한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다른 부업과 비교해서 단점이 전혀없는 오히려 장점만 있는 부업이다. 정말 혹하는 말이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독서의 효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하지 못할 뿐 너무나
노력해보지도 않았으면서 막연히 유튜브를 통해 들었던 그 한마디로 글쓰기의 가능성을 얕잡아보고 있었던 것이다. 글쓰기의 중요성과 그것을 통해 성공한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믿으면서 막상 자신이 그것을 바탕으 로 실행해야 하는 시점에는 가능성을 닫아두는 태도를 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글쓰기도 좋아하였다. 페이스북 이나 블로그가 활성화 된 시절 나의 생각들을 글로 써서 올리면 주변 사람들에게 즉각적 피드백이 오는 것이 좋았다. 이때는 글도 많이 썼다. 글을 쓰면서 내 생각들이 정리도 되고 마음이 차분해 지고 행복해 졌다. 하지만 사생활 유출과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