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의 힘>
저자 팀 마샬은 영국<파이내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외교부 출입기자를 지내는 등, 25년 이상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중동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현장에서 취재하며 각 지역의 갈등과 분쟁, 정치, 종파, 민족, 역사, 문화 등을 통해 지리가 어떻게 수많
6년) 보사원종공신 1등(保社原從功臣一等)에 책록되었다. 서인 노론계열 중신으로, 한글 소설인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는 그의 대표작이다. 김장생의 증손이고, 신독재 김집은 그의 종조부였다. 또한 김춘택의 종조부가 된다. 이 장에서는 김만중의 구운몽 독후감과 감상문에 대해 작성하기로 하자.
말하고 있는 것과 같았어요. 내 목숨을 버리고 그에게 흡수되자고. 그것이 계몽이라고요. 참 어이없는 말이잖아요. 나는 이미 죽고 없을 것을 다른 사람한테 흡수된 내 장기의 일부도 나라고. 이미 생명의 혼이 빠져나간 채 남의 몸에 흡수된 형태로 그렇게 계몽된 것이 정말 내가 계몽된 것이 맞나요?
정말 수치스런 일일세. 자네가 음식과 관련해서, 저런 음식보다는 이런 음식이 지금 시점에 이만한 분량일 때 더 나은 것이라고 조언의 말을 한다고 해 보세. 그러고 나자 어떤 이가 “알키비아데스, 자네는 더 좋은 것으로 무엇을 말하는가?”라고 묻는다고 해 보세. 물론 자네가 의사를 자처하지는 않
Ⅰ. 개요
오늘날 학문의 실용성에 대한 강박적 요구가 강화되면서 무엇인가라는 질문보다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이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사실 규명 자체보다 그것이 어떤 의의를 지니는가 하는 쪽으로 연구의 방향이 바뀌어 나가는 흐름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