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세르토는 르네상스시대부터 17세기에 이르는 시대의 역사적 텍스트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는 역사기록 속에 숨겨져 있는 당대 지배계층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들에 의해 타자화 된 이들에 대한 연민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세르토는 역사학이란 본질적으로 현실을 비판하면서
도시 18개를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는 역사 기행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백승종은 역사가이자 역사 칼럼니스트로 유럽의 역사를 도시의 유물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재현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세계의도시와건축4공통) 도시로 보는 유럽사, 백승종 저, 출판사 사우, 2020를 읽고 서평을 쓰기로 하자.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행복하고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일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명제가 아닐 수 없다. 현대인뿐만이 아니라 인류가 존재해온 이래로 행복이란 감정을 정의 내리기 위해 부단히 도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
<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
무라카미 하루키는 꾸준히 여행 에세이를 작성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여행을 하며 작성하였던 몇몇 에세이들의 묶음집이다. 작가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색다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여행의 재미와 놀라움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독자들에게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