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몇 년째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OB독후감에 쓸 책을 고르던 중 10년불황을 이겨낸힘도요타 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도요타 열풍이 불던 2004년도에 출판된 책으로 시류에 편승했다고도 불 수 있는 책이고
1. ‘일본의 10년불황을 이겨낸힘도요타’를 선택한 이유
평소 일본에 관심이 많다. 물론 일본기업에도 관심이 많다. 우리나라 기업이 일본기업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고 나아가 일본의 문화요소들이 우리나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특히 도요타라는 자동차 회
도요타 공장이 부품창고를 따로 두지 않고 필요시마다 부품업체에 납품을 요구할 수 있어 재고에 대한 부담을 없앤다. 납품업체들이 오전, 오후에 한번씩 부품을 도요타 공장으로 실어 나르는 것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도요타와 부품업체와의 긴밀한 관계이다. 어떻게 보면
도요타, 닛산, 이스즈 등은 전쟁당시 군용트럭 메이커였고 나머지 기업들도 군수물자를 지원하면서 성장한 기업들이다. 이들 중에서도 도요타는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토요타가 막강한 힘과 경쟁력을 자랑하는 포드, GM 등
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들을 그동안 익숙함에 무뎌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당연하게 ‘나에게 행복을 주는 어떠한 이벤트, 사건이 존재할 때 그 순간이 바로 행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