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혜영 소설의 일맥상통하는 점은 바로 주체라는 한 묶음과 일상과 비일상이라는 한 묶음이 함께 흘러가는 방향과 또 흘러가는 와중에 어떤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서사 문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물이 해체되어 버리는, 절단이라는 상황에 주목을 했고, 소설 속 인물의 변화가 예외와
1. 작가소개
에쿠니 가오리 (Kaori Ekuni)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나 目白학원여자단기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출판사 근무를 거쳐 1987년부터 1년간 미국 델라웨어 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였다. 1987년 매일신문사의 [작은동화대상]을 수상하였고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 상을 수상하였다
1. ‘냉정과 열정사이’ 작품소개
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라는 두 작가가 각자 남자와 여자 두 주인공의 시선으로 마치 일기를 쓰듯이 작품을 써내려 갔고, 이 글은 한 일본 월간지에 번갈아 연재되었다. 그리하여 2년 만에 발표된 소설이, 『냉정과 열정 사이』이며, 여자 주인공 '아오이'가 말하
1. 감시와 처벌 소개
1975년 미셸 푸코가 집필한 “감시와 처벌”은 과거 중세시대부터 현대시대 까지의 감옥의 역사에 대해 분석하고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건 단순히 감옥의 역사가 아니라 감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을 통제하고 처벌하는 권력에 대해 다루고 있
중요하고 여행자에겐 최선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멋진 말인 것 같다. 나는 그동안 어디를 가든 관광객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책인 것 같다. 관광객에게는 시간이 없어서 비용을 지불하여 빠르게 이동하게 되는데, 나도 모르게 여행자로서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