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1. 향약의 개념
향약(鄕約)은 조선시대 향촌 사회의 자치규약으로, 시행주체나 규모, 지역 등에 따라 향규(鄕規)ㆍ동약(洞約)ㆍ동계(洞契)ㆍ향립약조(鄕立約條)ㆍ일향약속(一鄕約束)ㆍ향헌(鄕憲)ㆍ면약(面約)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으며, 서원과 함께 향촌 사회에서 사림의 지위를 강화
됨
조선시대 향촌사회의 자치규약으로서 시행주체 ·규모 ·지역 등에
따라 향규(鄕規) ·일향약속(一鄕約束) ·향립약조(鄕立約條) ·
향헌(鄕憲) ·면약(面約) ·동약(洞約) ·동계(洞契) ·동규(洞規) ·
촌약(村約) ·촌계(村契) ·이약(里約) ·이사계(里社契)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림
동계ㆍ동약조직과 기층촌락민의 생활공동체조직을 비교하면서 검토하고자 한다.
2. 조선후기의 촌락조직과 촌락민문제
조선후기 향촌사회에서 광범하게 실시되었던 동계ㆍ동약은 지배계층에 의해 주도되고 있었다. 그러나 촌락의 기층민들도 그들대로 오랜 기원과 전통을 가진 생활공동체조직을 유
Ⅰ. 서 론
필자의 부모님 말을 들어보면 어릴 때 보리밝기도 많이 했다고 한다. 겨울 추위로 인하여 보리 뿌리가 땅에서 뜨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 장터에 가면 유랑극단의 풍악놀이, 외줄타기 등을 구경하면 신기했다고 한다. 광대가 외줄 타면서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으로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