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인들 사이에는 담배가 매우 성행하여 어린이들까지도 4,5세때에 이미 이를 배우기 시작하며, 그래서 남녀 간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
비천한 자는 존귀한 분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한다
재상이나 홍문관 관원이 지나가는데 담배를 피우는 자가 있으면, 우선 길
낳았다. 명나라는 1405년(태종 8)부터 1521년(중종 16)까지 10여 차례 공녀를 요구하였으나 1521년 조선에서 하등극사(賀登極使) 홍숙(洪淑)을 보내 공녀의 폐지를 인정받았다. 그 후 청(淸)나라가 세워지면서부터 직접적인 공녀의 요구는 사라졌다. 공녀는 한국의 조혼풍속의 연원(淵源)이 되었다.
동녀동남 800명이 흑수(흑룡강, 바이칼 호수)와 백산(천산산맥, 알타이산맥)의 땅에 내려왔다. 이를 환국이라 하고 그를 천제 환인이라 했으며 안파견이라고도 불렀다. 7세를 전하였는데 그 연대는 알 수가 없다. 삼국유사에서는 환인을 가리켜 제석이라 하여 하늘님과 같은 의미라고 해석했는데, 삼성기
풍속을 씻고 천하가 기풍을 이으니 본받아 경전처럼 되었다.
皆遵度軌, 和安敦勉, 莫不順令。
개준도궤 화안돈면 막불순령
敦勉: 임금이 정승이나 유학자들에게 교지를 내려 힘써 노력하게 하는 것을 이르던 말
모두 법도를 따라 화목하고 편안하게 힘써 노력하니 명령에 순종하지 않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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