却說秦王世民, 見了來使, 問明姓名, 叫作李大師, 曾在建德處充任 充任 [ch?ngr?n]:1) 맡다 2) 담임하다
禮部侍?.
각설진왕세민 견료래사 문명성명 규작이대사 증재건덕처충임예부시랑
각설하고 진왕인 이세민은 온 사신을 보고 성명을 물으니 이대사라고 하며 일찍이 두건덕처소에 예부시랑으로 임명되
동도서기론을 취했던 우리나라는 이 천문학을 ‘도’로써가 아닌 ‘기’로써 수용하고 있으며, 이는 창간 첫 호에 실린 지구론(1883. 10. 31)에도 등장한다. 이 지구론 에는 “세상에서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졌다고 하는데, 이는 다만 천지의 도를 말한 것이지 천지를 말한 것은 아니다.”라는 부분이
동도서기론(東道西器論)이었다. 전통문화의 정신을 고수하면서 서구의 과학기술을 수용하려는 사상이었다. 이는 중국의 중체서용론(中體西用論)이나 일본의 화혼양재론(和魂洋才論)과 같은 기조에 있었던 점진적 개혁이념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보수 유학자들에게 환영을 받자도 못하였고, 또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