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그와 같은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세계경제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3국간의 지역공동체 형성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치가 있다.
동북아공동체가 형성될 경우, 역내국간 교역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3국의 기업들은 산업
(dynamics) 뒤에는 정치와 전략이 자리잡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는 '중립적'이라는 외형을 한 경제현상의 뒤에서 움직이는 정치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는 세계경제의 흐름 속에서 동북아경제는 어떤 위상을 차지하며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1. 평화 안보 공동체
2012.3.26(월)~27(화) 이틀간 53개 초청 국, 4개 국제기구에서 모두 58명의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COEX에서 개최된 핵 안보정상회의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는 워싱턴 정상회의에서 시작된 ‘핵 안보정상회의 프로세스’를 실천의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데 큰
동북아 평화 도모 김강녕, 남북통일의과제와 전망, 2008
분단 상황에서 민주화는 기본적으로 제한될 소지가 있다. 따라서 통일이 된다면 민주주의에 대한 구조적 제약요건이 제거될 것이기 때문에 민주화가 신장될 것이고, 통일이 되면 민족구성원 모두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