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전제로 한다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신자유주의 경제가 탄생시킬 자본주의의 폐해를 살펴보기 위한 모델로 구 자유주의의 문제가 실제로 들어나기 시작했던 1800년대 당시의 사회를 날카롭게 파고든 청년 마르크스의 생각이 읽고 싶어졌다. 이것이 이번 ‘공산당선언’을 읽게 된 계기이다.
공산당선언’을 집필하였다. 48년 파리에서 시작된 혁명이 유럽 각지로 파급되었으나, 계속 실패로 끝나고 마르크스는 계속 추방령이 내려진다. 이후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그의 사회주의에 대한 열의는 그칠 줄 몰랐고 집필과 연구는 계속되었다. 그 후 1881년에 아내가 죽고, 83년에는 장녀가 죽었으며
고전사회학 과제를 통해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마르크스의 저술에 대해 어느 부분에서는 공감을 형성하였고, 어느 부분에서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이러한 내용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글로 써보고자 한다.
Ⅱ. 본 론
1. 마르크스 생애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년 5
공산당선언은 1848년 맑스와 엥겔스가 공산주의자동맹의 의뢰를 받아 저술한 강령이다. 이 선언문에서 맑스와 엥겔스는 당시 산업혁명의 기조 속에서 억압받는 노동자계층 즉,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혁명적 의미를 부여하며 그들의 단합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프롤레타리아의 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통해 지금까지 갖고 있었던 생각이 크게 뒤집혔다. 지금에 와선 정말 깊이 배워둬야 할 이론이라 생각한다. 사회주의 국가들이 이념으로 한 공산주의가 칼 마르크스의 뜻을 왜곡한 것이며, 그의 사상 안에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 인류애가 담긴 것이라는 것이 자본론을 이해하는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