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003년, 대한민국 언론계는 공영방송인 KBS 2TV와 MBC를 두고 시끄럽다. 그 싸우는 모양새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KBS 2TV와 MBC를 민영화 하려는 한쪽의 움직임과, 그리고 반대로 그를 저지하려는 또 다른 움직임을 발견할 수 있다. 올 6월 27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추진
위성방송의 개념
위성을 이용한 방송 활용 또는 그러한 제도를 말하는 것이다. 위성방송은 지상에서 전송한 방송신호를 지구로부터 36,700km 떨어진 정지궤도의 위성을 이용하여 지상의 수신안테나에 재전송하여 위성방송 수신기를 가진 시청자는 전국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다채널 유료방송 서비
방송 서비스의 특성과 방송사업자 구도, 그러한 매체가 기존의 방송구조나 방송시장에 미칠 영향, 그리고 이에 대한 정책 및 규제방안 등에 대해 깊은 관심과 함께 많은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지상파DMB와 위성DMB라는 새로운 방송 서비스도 예외는 아니라고 하겠다. 방송의 디지털화 과정에서 보면, 이
정책에도 불구하고 국내 방송영상산업 기반은 경쟁력 있는 구조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시장상황에서는 DMB 역시 경쟁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서비스되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면을 갖는다.
DMB 도입에 있어서 매체가 갖는 사회문화적 의미에 대한 충분한 검토보다는 매체 자
디지털 혁명은 기술, 산업, 경제, 생활 나아가 국가간 관계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이며 급진적인 변화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국은 21세기 국가 전략을 디지털 혁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컴퓨터, 소프트웨어, 통신 등 디지털의 핵심영역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가속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