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은 티켓 판매와 상품 판매가 수익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팀인지라, 다른 구단보다 상품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었다. 구장 밖 대형 상품 판매점을 제외하고도 구장 내 상품 판매점이 8곳이나 됐다. 라쿠텐이 다른 구단과 하나 더 다른 게 있다면 상품의 기획과 제조·판매까지 라쿠텐이 모두 도맡
스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야구장을 찾는 평균관중의 수는 매해 무척이나 적으며, 야구호황기인 2011년 역시 타 팀의 관중몰이와는 반대로 관중 수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2012년 박찬호 선수의 입단으로 시즌 초반 반짝 인기를 누리는가 싶더니 성적부진으로 다시 구단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스포츠도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이 돼어야 한다. 스포츠도 하나의 서비스다. 그러므로 즐거움이 동반되어야 한다.” -신영철 SK와이번스 사장-
SK와이번스가 표방한 스포테인먼트란 것이 단지 야구장의 인프라 강화만을 뜻하지 않는다. 인프라 확장은 물론이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재미
상태 또한 밝지 못하다. 이러한 이유로 LG구단 역시 수익구조 개선에 신경을 쓸 필요가 크다.
현재 LG트윈스의 쇼핑몰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여러 가지 의류들이 판매되고는 있으나, 디자인이 홈,어웨이 져지에 한정되어 있고, 종류가 빈약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미국 MLB.COM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