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 리더십은 기존 정치에 대한 응징과 부패 청산을 간절히 원하는 '범이념 유권자연합'의 요구에 부합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었다. 홍욱헌, <차베스 대통령의 집권. 유권자는 왜 좌파 정부를 선택하였는가?>,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라틴아메리카연구》, Vol. 20, No. 2, 2007, pp. 61-62.
이후에는 차
라틴아메리카 대륙은 '신자유주의의 쇼윈도'로 불릴 정도로 우파정권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1998년 베네수엘라에서 최초로 좌파 대통령인 우고 차베스가 집권하면서부터 대륙은 좌측으로 선회하기 시작하였다. 칠레, 브라질으로 이어지는 이 현상으로 인해 '남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는
차베스
볼리바르 혁명의 지도자로서 민주사회주의 추진과 라틴아메리카 통합, 미국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와 미국의 대외 정책에 맞서는 반제국주의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차베스는 베네수엘라의 중상류층의 격렬한 비난 공세를 받았다. 이들은 그가 부정 선거, 인권 침해, 반대파 억압
3. 라틴아메리카의 포퓰리즘(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1940년대까지 손꼽히는 경제대국이었던 아르헨티나엔 사회의 질적 전환을 통해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당시 산업화의 그늘에 있던, 생계가 걱정인 대중은 즉각적인 실리(實利)와 일자리에 집착했다. 게다가 엘리트에 대한 반
라틴아메리카는 스페인과 기타 유럽의 열강에 의해 식민주의 정책이 가속화된 이래로 줄곧 유럽의 원료 공급 및 제품 판매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지배국가로 보아서는 매우 중요한 지역 ⇨ 수백 년에 걸친 식민 통치
-1820년경에 대부분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독립 ⇨ 올리가끼아(Oliga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