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터는 스털링과 처음 만나자마자 스털링의 체취와 옷차림, 그리고 간단한 말 몇 마디로 그녀의 출신과 배경을 간파해 그녀를 놀라게한다. 그러나 내색 않고 계속 정중히 대하며, 명석한 두뇌로 침착하고 조리있게 주어진 상황을 분석하는 스털링에게 렉터는 호감을 보여 대화에 응하게 되며 영화는 전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 영화 ‘양들의 침묵’을 토대로 생각해 보았다.
이 연구를 통해 현대인들의 성격 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영화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성격을 분석하여 그들이 겪는 성격 장애의 원인과 사회적 환경과의 관련성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심리분석가들은 용의자에 대해 분석하는 5단계 중 1단계는 VICAP 보고서를 포함한 모든 자료를 입력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 범죄와 관련된 정보, 물리적인 증거, 범죄 현상의 사진, 검시 보고서, 목격자 증언, 피살자 신상 정보, 경찰관의 보고서 등을 포함하는 모든 정보를 수집한다. 2단계는 판단하
커져간다. 렉터는 스탈링과의 대화에서 버팔로 빌에 대한 단서를 조금씩 주는 대신, 스탈링의 심리를 알고자 한다. 하지만 렉터는 최소한의 단서만을 전해주고, 이를 엿들은 칠튼박사의 훼방으로 렉터는 상원의원과 직접 협상을 통해 살인자의 실체를 알려주고는 더 좋은 조건의 수감소로 이감된다.
대한 아무런 단서를 잡지 못하자 크로포드는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을 한니발 렉터박사에게서 얻고자 한다.
크로포드는 스탈링에게 살인자의 심리를 알기 위해 렉터박사를 찾아가라고 지시하면서, 렉터박사가 남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의 대가이니 그의 수법에 휘말려들지 말라고 경고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