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는 그 때까지 사람들이 아무런 의심 없이 믿고 있던 전설과 신화 등 뮈토스의 세계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했다. 환웅과 웅녀 사이에서 단군이 태어났다는 것,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것 등은 이야기 그대로 전해졌었지만 로고스의 개입으로 인해 그것들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
로고스는 그 때까지 사람들이 아무런 의심 없이 믿고 있던 전설과 신화 등 뮈토스의 세계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했다. 환웅과 웅녀 사이에서 단군이 태어났다는 것,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것 등은 이야기 그대로 전해졌었지만 로고스의 개입으로 인해 그것들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
신화
신화를 뜻하는 myth는 그리스어의 mythos에서 유래하는데, 논리적인 사고 내지 그 결과의 언어적 표현인 로고스(logos)의 상대어로서, 여러 가지 깊은 뜻을 포함하는 신성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신화속 이야기의 근거와 유래
1. 성서설(聖書設) : 이 설에 의하면 모든 신화적 전설은 사실이 위장
이야기하는 것으로서, ‘창조’에 관한 설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창조역사의 주역은 여러 초자연적 존재들이고, 그들은 태초에 맡은 역할로 알려져 현재의 모든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요컨대, 신화는 초자연적 존재의 창조활동을 설명하고 그 활동의 성스러운 성격(초자연성)을 나타내며,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