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의 작품이라는 명성만으로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이다. 여러 번의 영화와 드라마 , 또 다른 느낌의 여러 버전으로 재해석해서 많은 이슈를 낳았던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는다는 것으로도 나의 가슴을 설레임으로 만들어 주었다. 책을 많이 좋아 하지도 않고, 가끔씩 읽는 소설에 그저 재미
줄리엣의 가사(假死) 사실이 로미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함으로써 슬픈 결말의 촉매가 되고 말았다. 사실 이 작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워낙 많이 탐구된 작품이기에 어떤 식의 새로운 해석이 가능할 지에 대한 고민을 매우 많이 했다. 나는 이번 감상문을 통해 이 작품이 가진 희곡으로서의 표현
셰익스피어의 비극
1. 리어왕
리어는 늙은 왕이다. 그런 그에게는 코네릴, 리건, 코넬리아라는 세 딸이 있었다. 늙은 리어왕은 딸들에게 국토를 나누어 주기로 한다. 그런 그는 딸들에게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 묻는다. 두 언니가 마음에도 없는 아부를 하는 것을 보고 진실한 코델리아
영화에 대한 감상문 영화를 보고 한가지 딱 드는 생각은 글래스가 정말 많이 고생하고 처절하게 살아남는구나였습니다. 영화적 배경도 19세기이고 미개척지인 미대륙이라서 영화속에서 보이는 문명적 물건이라함은 총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원시적인 공간에서 원주민과 자연의 공격으로부
I. 서론
최근 북한에 의한 비무장 지대 지뢰 도발과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기로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이뤄지면서 일정정도 대화의 분위기가 만들어 지고 있기는 하지만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남북관계는 크게 악화되었다. 최근의 대화분위기도 남북의 진정성 있는 화해 의지에 따른 것이라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