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감상문 영화를 보고 한가지 딱 드는 생각은 글래스가 정말 많이 고생하고 처절하게 살아남는구나였습니다. 영화적 배경도 19세기이고 미개척지인 미대륙이라서 영화속에서 보이는 문명적 물건이라함은 총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원시적인 공간에서 원주민과 자연의 공격으로부
자 김판촉이라는 인물을 통해 자본주의의 냉혹한 시장논리를 풍자한 영화로 한국영화사에서 그간 잊혀져있던 비판정신을 되살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졌다. 다음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은 한국 뉴웨이브의 맥을 이어가는 대표작이다. 소시민들의 가난한 사랑이 서울근교의 우묵배미라는 마을에 사
자신의 일상 속, 자신을 온전히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사랑할 때 행복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들을 그동안 익숙함에 무뎌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1. 왜 우리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에 열광하는가?
몇 년 전부터 일어난 리얼리티 오디션의 붐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어떤 요소가 사람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열광하게 만드는가? 그것은 아마 날 것 그대로의 한 가지의 목표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 그리고 그
죽음에 대해 집착할 때가 있다. 어릴 때 나는 내 어머니가 죽는다는 사실이 무서웠고, 그 무서움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더욱 겁을 냈었다. 그러나 죽음은 정확하지 않은 것, 하여 정확한 것이라면 논리적으로 모순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죽은 자는 이미 현실로부터 봉인된 자다. 닫힌 몸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