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제목을 보고 1750년<<학문 및 예술에 관한 논문-학예론>>을 발표한다. 이 논문은 인간은 본래 선하지만 사회와 문명 때문에 타락했다는 그의 사상의 중심주제를 잘 보여준다. 5년 뒤 디종 아카데미의 질문에 답하는 2번째 논문 <<인간불평등기원론>>을 완성한다. 이것은 <<학예론>>의 맥을 잇고 있다.
루소의 [에밀]이다. 교육서이자 철학서인 동시에 인간 성장의 내면을 기록한 보고서이기도 한 이 책은 출간된 지 2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 지침서로 제일 먼저 손꼽히는 책이다. [에밀]에는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성년기, 그리고 배우자를 찾아 가정을 꾸리고 사회의 일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하고, 행복했지만, 사회상태로 이행된 이후 인간은 타락하고 불행해졌다고 보는 것이 루소의 기본 관점이다.
루소가 말하는 초기 자연상태의 최초 자연인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음이 없이 홀로 살고 있으며, 게으르지만 자유롭고 독립적인 존재로 규정한다. 자연인은 언어도
인간(人間)뿐이다. 『인간불평등기원론』을 통해 루소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현실에 대한 고찰’이며, 루소가 『사회계약론』(Du contrat Social : 1762)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러한 ‘지금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고찰’이며, 루소의 『에밀』(Emile ou, de l'Eucation : 1762)은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