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이들은 둘째, 셋째들 보다 훨씬 포용적이고 관대하다. 그리고 남을 배려할 줄 안다. 그에 반해 막내들은 도움받기 원하고 남에게 의지하기 원한다. 또한 가운데 끼인 샌드위치 형들은 약간의 피해의식과 함께 눈치가 상당히 빠르다. 그리고 외동들은 약간은 자기중심적이면서도 여유가 있으면서도 외
Adler(1931 : 144-155)는 유아기의 성격발달에 있어서 가족구성원 사이의 관계, 분위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그는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변인으로 출생순위를 들고 있다. 그는 부모가 같고 거의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동일지라도 동일한 사회적 환경을 갖는 것은 아니라고 한
3. 애들러(Alfred Adler)의 이론을 통해서 본 가족구도 속에서의 맏이
애들러는 아이들의 성격이 출생순위에 따라 성격이 다른데,이것은 그가 가족성원으로서 가지는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경험을 하기 때문이라고 했으며,그의 생활 원리의 형태(Styleoflifeprinciple)이론에서 사람의 생활이 형태를 창조하는
맏이맏이들은 보통 동생을 보기 전까지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게 된다. 외둥이와 같은 위치에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누리던 맏이에게 동생의 출현은 그의 생활을 극적으로 바꿔놓게 되는데, 아들러는 이러한 맏이의 처지를 폐위된 왕에 비유하고 있다. 자신에게 쓸리던 관심이 동생
있다.
I. 동생의 등장
동생의 출생은 맏이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동생이 생기면 엄마는 큰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덜 나타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엄마를 독차지했던 아이는 애착의 속성이 불안정해질 수도 있다. 맏이는 엄마의 무관심에 대해 분노할 뿐만 아니라 동생을 미워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