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 소유권의 이론적 전통과 매체소유론
자본주의의 발생 이후 인간사회의 모든 면에 있어서 권리의 중심은 소유였다. 즉 무엇이든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다. 소유가 가능한 물적 토대를 가지고 있는 매체 역시 이러한 전통에서 이해될 수 있다. 언론은 이른바 소유
미디어는 이렇게 서로 갈등하는 이해관계와 견해를 정확하게 보도하고 갈등 요인을 제시하여 중간자의 입장에서 갈등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매스 미디어는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만을 대변하는 도구로 전락할 수도 있다. 특히 매스 미디어가 소유주의 이윤만을 고려하면 건전하지 않은 문화 상품을
소유가 갈수록 소수에 의해 집중되고, 이에 따라 여론을 형성시키는 편집권 통제가 일상화됨으로서 언론 권력의 팽창이 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언론의 자유’와 언론 기업의 영업 활동의 자유는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이윤 극대화의 자
대신문들이 등장했다. 다른 한편 신문기업과 방송기업이 서로 결합하거나 매스컴산업이 아닌 다른 산업부문들의 독점기업들이 미디어 산업에 진출하여 기업집중을 확대시켜 나갔다. 이러한 과정에서 신문과 라디오 텔레비전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매스컴 산업의 영역이 독점화되고 집중되어 갔다.
Ⅰ. 서 론
기존의 미디어 연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미디어와 수용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논의였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연구는 “미디어가 수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수용자는 어떠한 과정으로 미디어를 인식하고 수용하는가?” 등의 이슈에 대한 미디어와 수용자 관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