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학을 이용한 다양한 언론의 보도 형태 분석은 우리 사회를 보다 잘 이해하고 우리 사회 속에 숨어 있는 신화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기호학은 우리가 앞으로 기호학을 이용해 연구해 볼 수 있는 대상들은 어떤 것이 될 수 있는지를 제시해 주는 나침반과 같
정의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실제로 이 주제를 준비하면서도 각 조원들은 텍스트의 내용조차 이해하기 힘들었으며, 많은 시간 책과 씨름을 하면서도 구조의 개념이 딱히 떠오르지도 않았다. 언론학에 관련된 책에서도 구조주의를 언급한 부분은 그다지 많지 않았으며, 그 내용도 충분치가 않았다.
매체가 바로 언론이고 이 언론을 올바른 시선(이 자체도 어떤 이론이나 이데올로기의 관점에 놓여있지만)으로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언론학의 목적인 것이다.
따라서 문화 연구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문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우선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문화에 대한 정의는 그 의
연구로부터 대중들을 소외시켜왔다. 사실 대중문화라는 것은 그 의미가 너무 광범위해서 명확히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서양에서 18∼19세기에 일어난 산업화에 따른 대중사회의 출현이후에 나타난 문화현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불려졌다. 그 후 대중매체가 등장한 이후의 매체
연구는 이들 학문에 새로운 도전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대중화 현상에 대한 실천적 관심이 오히려 학문적인 의욕을 촉발시킨 원인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즉, 대중 매체 중심의 미디어 문화 확산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문화적 움직임, 그리고 무엇보다 새롭게 역사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