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문학, 사회학, 인류학, 커뮤니케이션학 등 인문 사회 과학의 전통 학문 경향이 어느 정도 정체성을 보이고 있다면 문화연구는 이들 학문에 새로운 도전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대중화 현상에 대한 실천적 관심이 오히려 학문적인 의욕을 촉발
이론에 기반을 두고 그 의미를 확장한 이론이기에 그 어려움은 더했다. 또한 문화연구가 왜 언론학 토론 주제로 선택되었는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었다. 결국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의논한 결과 문화연구와 관련된 몇 가지 이론을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연구사례에 대해 우리의 논의를 담는
이론(cultivation effect theory)'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거브너에 따르면, 문화배양은 “메시지와 상황 사이의 연속적이고 역동적이며 진행 중인 상호작용 과정의 일부”이다. 문화배양은 기본적으로 시청자들이 미디어에 의해 수동적으로 조종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와 계속 상호작용을 상정한
이론이 개인의 여론 지각과 관련하여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가정하고 있다는 것을 들며 이 가정보다는 다른 사람들도 자신처럼 생각할 것이라고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는 가정을 근거로 여론 형성 과정을 해석한다(Allport F, 1937). 이와 관련해 Fields와 Schuman은 다수의 의견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대해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한 것은 좋았으나, 아이템에 대한 제작진의 다양한 접근이 생략된 채 전문가의 의견과 과거의 행적을 추적하는 방식을 취한점이 아쉬움으로 지적할 수 있다. 은 참사의 사례와 과학적 분석, 객관적 정보 전달을 통해 시청자들의 인식전환을 요구 했다. 또한 기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