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디어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단순한 도구로써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인간의 정신 영역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미디어생태학적 관점에서 보면, 미디어 기술은 사회전체의 변화를 이끌고 변화된 사회는 각 개개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영향을 미친다. 모바일 미디어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사람은 단말기에 기입하고 있는 상태(write to it)이지만 얼마 후면 단말기에 말을 거는(talk to it)상태에 이를 것이며, 결국에는 단말기를 향하여 사고하게(think to it)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즉, 모바일 미디어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단순한 도구로써가
5-3. 모바일 정치와 통제
빅브라더는 조지오웰의 소설에 나오는 사회의 감시자이다. 조지오웰의 『1984년』은 음울한 미래에 대한 소설이다. 절대 권력으로 표현되는 빅 브라더라는 독재자한테 시민의 모든 행동을 감시한다. 또 이 소설에서 빅 브라더는 텔레스크린이나 도청장치를 이용해 대중에게
정치인과 정당 누리집 및 포털 뉴스 사이트에서 생산된 ‘간접 정보’를 얻었다. 트위터 이용자 절반이 기성 언론에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정보를 만들어내는 ‘적극적 미디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독자와 시청자가 굳이 언론이란 매개자 없이 정보 제공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대인 것이다.
모바일 미디어와 1인 생방송을 조명하겠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모바일 1인 미디어’의 미래와 가능성, 그리고 문제점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모바일 미디어의 발전과 1인 미디어 시대
1. 모바일미디어의 정의
현대사회는 정보사회이다. 정보가 사회를 추동하는 힘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