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정변에 대해서 알아보자. 경인란이라 불리는 무신정변은 의종 24년(1170)에 보현원에서 정중부, 이의방, 이고, 채원등 이 주동하여 문신을 없애고 의종을 거제도로 태자를 진도로 귀양보낸 뒤 명종을 옹립한 난이며, 이 후 등장한 13명의 집권자에 의한 정권을 모두 이르러 무신정변이라 한다.
Ⅱ.
정변이 발생한 것을 알고 도망가서 은닉하고 있었으나 모두 체포한 후 죽여서 저자에 효수(梟首)하였더니 일국이 모두 크게 기뻐하였다. 《고려사》 제128권 - 열전 제41 > 반역 2 > 정중부
경대승 경대승이 겁이 나서 결사대 백 수십 명을 모집하여 집 안에 두고 불의의 사변에 대비케 하였다. 그리고
무신정변은 일반 군인들이 누적된 불만을 가지고 있을 때 발발하여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할 수 있었다.
▶ 2. 무신정권의 변천과정
제1기는이고(1170~71)․이의방(1171~74)․정중부(1174~79)․경대승(1179~83)․이의민(1183~96)이 집권했던 약 30여 년간이었다. 이 기간 동안은 무인집
무신란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는다. 경대승의 이와 같은 성향과 정중부 등에 대한 살해행위는 당시 많은 무신들을 적대세력으로 만드는 결과가 되었다. 결국 그도 명종 13년 7월에 병사하여 그의 정권은 무너지고 도방은 해체되었다.
경대승이 사거한 후 무인집정에 된 사람은 이의민이었다. 무신
1. 시대상황
-‘이자겸의 난(1126)’, ‘묘청의 난(1135)’, ‘무신의 난(1170)’
⇒약 50년 사이에 반란이 거듭됨
-고려를 전기와 후기로 나누는 데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무신정권의 성립을 들 수 있음
⇒조선 초기 역사가들은 이 무신정권을 기준으로 전기는 매우 긍정적으로 서술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