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한 개인에게 있어 그 사람 자신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원초적 기능으로 성격의 상반된 측면들을 균형있고 조화롭게 만들려해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고, 통합하고, 분열과 소외된 상태를 극복하며, 모든 대립관계를 화해로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한다. 사람들이 집단무의식과 동일시를 이루거나 무
자신의 내부적 자원에 의지하는 법을 일적부터 배웠다. 융은 아동기의 많은 시간을 꿈의 의미와 그가 경험했던 초자연적인 환상에 깊이 빠져서 보냈다. 그가 10살이 되었을 때 나무로 2인치 정도 되는 인간의 형상을 조각했다. 그는 그 형상을 숨겨 놓고 혼자 있을 때 그 형상과 이야기하고 때로는 얘기
자신으로부터의 소외와 단절의 상태를 말하며, 정신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뒤죽박죽된 상태라고 말한다. 이런 관점은 인간의 병리현상을 보는 시각이 매우 인간적이며 따뜻하다. 그는 ‘병’ 또는 ‘병적인 현상’을 사람이 겪고 있는 고통, 정신적 장애를 신체의 병이 아닌 ‘자기자신에 대한 무의식
무의식의 구성요소로서 원형은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우리의 정신 활동에 중요한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정신이 흐트러져 있을 때 즉각적으로 나타나 이상한 환상을 보게 하거나 고태적인 유형의 꿈을 꾸게 하는 것이다. 원형은 우리의 정신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그림자, 페르조나
결단과 반응을 해야 할 경우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 의식은 그 상황의 긴박성 때문에 어리둥절해진다. 그래서 무의식이 독자적인 방법으로 그 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그림자가 개성화되어 있으면 위협이나 위험에 대한 그림자의 반응은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그러나 그림자가 억압되고 미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