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패러다임에 부합되며 그 패러다임으로부터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
앞으로 우리는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과 뮐러의 「문명의 공존」을 살펴보면서 여러 문명이 서로 어떻게 충돌하며 공존하여 왔는가를 살펴보고 우리에게 주는시사점이 무엇인지 규명하려한다.
헌팅턴의 「문명의 충
1.서구문명과 아랍문명의 근본적 충돌
1) 테러리즘과 문명의 충돌.
서구문명의 특징은 기독교 문명이며 아랍문명의 특징은 이슬람 문명이다.
1990년 이래 탈이데올로기 시대는 기독교문명의 상징인 민주주의의 승리로 나타났고, 미국은 인군을 기준으로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에게 서구식 민주주의
충돌론에 대한 세인의 관심이 못마땅하며 불안하다. 뮐러는 헌텅턴의 이론이 근거
가 상당히 빈약하며 또한 인류의 복지를 위해서도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
이다. 이제 뮐러는 헌팅턴의 이론을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충돌이 아닌 문명의 공존
을 주장한다.
2.뮐러의 분석과 대안 - 충돌이
변화되기 시작하자 서구 자유진영은 서서히 새롭게 결속하기 위한 「그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또한 1997년 동아시아 전반을 휩쓴 금융위기 이전의 동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의 맹렬한 추격과 중국의 거대한 용트림 그리고 이슬람 국가들의 폭발적인 인구증가와 약진, 인도 IT산업의 고속성장,
I. 들어가기(문명의 공존을 지지하며…)
평화에의 대망으로 시작된 21세기의 세계는 새로운 형태의 전쟁으로 얼룩지고 있다. 그것은 테러와의 전쟁이다. 9.11 테러에 대한 응징으로써 시작된 미국과 아프칸 전쟁, 미국과 이라크 전쟁이 끝난 후에도 테러와의 전쟁은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다. 미국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