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본론I
1. 서양의학의 척추관 협착증
(1) 정의
척추관 협착증은 말 그대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서(협착되어) 신경을 누르는 병이다. 목의 척추관이 좁아지면 ‘경추 척추관 협착증’ 이라고 하고, 허리의 척추관이 좁아지면 ‘요추 척추관 협착증’ 이라고 한다.
a. 척
문헌적으로 청대 이전까지 『內經』, 『諸病源候論』의 원인을 근거로 寒, 濕, 風, 濕熱, 瘀血, 痰飮, 氣滯血鬱, 肝鬱, 食積, 挫閃 등 다양한 원인을 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風寒, 濕熱의 外感과 血瘀氣滯, 挫閃의 外傷과 腎虛의 內相으로 분류하는데 크게 腎虛, 寒濕, 濕熱, 瘀血의 4가지가 가장 많이 사용
흔하지만,1)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따르지 못한다는 점에서 한방 치료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본 환자는 양쪽 상박부-어깨가 시리고 뻣뻣한 느낌, 무릎 내측 부위 통증 및 저린감을 주소로 하는 女患으로, 이를 통해 慢性 痛症과 痰飮 및 그 治療法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척추관 협착 등 여러 가지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추척수증의 진단은 전반적인 근력 약화, 보행장애, 척수손, 심부건반사 항진 경추척수증의 심부건반사는 병변부위 이하에서는 항진되고 병변부위에서는 감소된다.
등의 임상증상과 방사선 검사 및 MRI 소견이 일차하는 경우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