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띠면서 미디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노출 빈도를 높이고 있다. 대중성을 띠는 모든 것은 상품성을 가지며, 이는 곧 trend로 자리매김을 하고 경제와 밀접한 연관을 갖게 된다.
획일화된 性 정체성의 성역이 무너지면서 미디어에 나타나는 性의 trend와 그 현상은 어떤 것이며, 또 어떻게 바라보아야
성으로 태어나 일반인(지배담론)과 만나 는 것을 성공적으로 묘사했다.
하리수 본인은 ‘내가 남자였던 적은 없으며 나는 트랜스젠더를 택한 것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성을 되찾은 것뿐이다’ 라는 말로 자신이 여성임 을 주장하고 있으나 미디어 담론은 ‘그는 법적으로 엄연한 남자인
미디어가 여러 개개인의 인식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사회적 담론을 형성 할 수 있는 파급력을 고려하였을 때 당연하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미디어속의 스포츠가 무의식적으로 우리에게 잘못된 인식의 기반을 제공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그래서 우리는 이 연구에
성공, 역할, 변화의 대표성을 가지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문화를 또 다른 분석의 영역으로 선정한 것은 문화가 전반적인 인식의 차원을 지배함과 동시에 다른 영역에 점진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주요하다고 생각되어 선정하였다.
- 기존에 연구된 논문을 정리, 이제까지 여성주의의 분야별
성성의 개념을 발전시킨 벰(S.L. Bem,1974)은 한 사람 속에 남성성과 여성성이 모순되지 않고, 공존할 수 있으며 그균형의 정도는 다양하다고 보았다. 양성성이라는 개념이 초기에 나타났을 때는 바람직한 '남성적 특성'과 바람직한 '여성적특성'의 혼합을 의미하였다. 그러나 다양한 성정체성을 수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