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긴 글이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대학에 제출될수 있는 논문이라고는 상상도 할수 없었습니다. 린드로트는 천재의 징후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다. 후에 푸코는 프랑스에 돌아와 소르본느에서 이 논문을 제출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고전주의 시대의 광기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다.....
1.들어가며
프랑스의 현대철학가 미셸푸코는 그의 저서 ‘광기의 역사’에서 '나눈다는 것'에의 허상을 낱낱이 폭로한다. 모든 나누는 일의 배후에는 '권력의 역사'가 도사리고 있다고.
예를 들면 ‘정상과 비정상’, ‘광기와 비광기’등으로 나누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그러하다.
'광기의 역사'는
삶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그래서 난 미친 듯이 살기로 한 것이다.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발맞추어 가지 않도록 말이다.
1. 미셸푸코에 의한 지식과 권력의 체계
그는 서구철학이 당연시해 온 이성과 계몽의 의미에 대해 회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회 현상속에 편재하는 권력에 대해 질문하여,
광기를 감금의 이유로, 효과적인 수단으로 바라보았다.
P.255 광기를 감금의 세계 내에서의 감금을 가능하게 하는 힘의 상징으로, 광기를 감금의 대상중에서 가장 탁월한 대상으로 부각시켰다.
[광기는 주체이면서 객체이고 억압의 목표인 동시에 억압의 반영이며, 광기를 통해서 이치와 근거를 획득
광기와 이성에 관한 박사 논문을 완성하여 ‘광기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출판하였다. 1963년 ‘임상의학의 탄생’, 1969년 ‘지식의 고고학’을 출판했고, 1975년에는 ‘감시와 처벌’, 이듬해에는 세 권으로 된 ‘성의 역사’를 출판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은 1984년이었다. 푸코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