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영역과 그 가치를 생각한다면, 어떤 개념도 그를 규정짓기에 충분하지 못하다. 그는 특정 시대와 관련지을 수도, 일정한 범주로 묶을 수도 없는, 알아갈수록 불가사의한 존재인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이 ‘예술가’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한다.
레오나르도는
대상이 됐다. 니체의 비합리주의 철학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 최근의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에 이르기까지 많은 현대 철학이 세계와 의식의 주인으로서 인간을 해체해온 것처럼, 현대미술 역시 우리의 감각기관에 익숙한 세계의 모습을 해체함으로써 예술에 대한 기왕의 인식을 흔들어놓았다.
1) 매너리즘(Mannerism )이란?
용어는 예술사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20세기 초의 미술비평가들에 의해서이다. 이들은 그 용어를 르네상스 후반에 유향한 특정한 미술양식에 적용했다. 예술 창작이나 발상면에서 독창성을 잃고 평범한 경향으로 흘러 표현수단의 고정과 상식성으로 인하여 예술의 신선
고대의 미학사상 : 미학사상의 시원 : 18세기 중엽에 미학이라는 학문이 생겼지만, 인간의 사고의 출발점과 같은 시대에 생김
미에 대한 사고의 맹아 : 구석기 시대말기 알타미라 라스코 동굴벽화
미학적 성찰의 역사 : 그리스 신화, 초기시대 시인들의 서사시와 서정시, 자연
- 추수가 끝난 황금빛 들판에서 이삭을 줍고 있는 나이 든 세 농촌 여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그림의 앞부분은 농촌의 실제 생활을, 뒷부분은 아름다운 자연과 목가적인 농촌을 그렸다. 일하는 사람들의 움직임과 소란스러움은 멀리 원경으로 밀려나 있으므로 화면은 깊은 정적에 잠겨 있어 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