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고 싸워야 하며(life and death fight)’ 타협의 환상에서 벗어나라고 가르친다. 트로츠키는 그의 책 여러 곳에서 부르주아와 노동계급간의 투쟁에는 목숨과 죽음이 걸려 있다는 자극적인 표현, 예를 들면 struggle to the death, fight to the death, struggle for life or death, question of life or death 등을 사용하고 있다.
민족)의 유래
1. Ethnic Identity를 둘러싼 연구
문화인류학 분야에서 1980년 대부터 번창해 온 주제 중 하나는 Ethnic Identity에 관련된 연구이다. Ethnic Identity라고 해도, 독자에게는 그다지 익숙하지도 않겠지만 어렵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Ethnic Identity는 일본식으로 말하면 [민족적 통일성]이
투쟁에 의존했기 때문에 개인의 권력욕 충족을 위해서는 국가나 민족은 아랑곳없이 무자비한 피의 투쟁을 서슴지 않게 되었다. 이 같은 폐풍은 이미 이성계 자신의 아들들 사이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그 뒤 되풀이되었다. 피비린내 나는 파쟁과 권력투쟁은 이러한 속성의 전승이라 할 수 있다.
이 지구상에는 다양한 부족, 종족, 민족(a race, a tribe, a ethnic, a people, a nation)이 존재하는데 이들의 공통적인 정의를 정리하자면 “서로가 공통의 인척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또 언어와 인종의 혼합체로서 다른 집단과 구분이 되는 사람들의 집단” Jansen, Frank Kaleb, ed. A Church for Every People.
<소수민족의 민족주의>
서론
민족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사회갈등(미국 흑인폭동, 아프리카나 아시아 내전, 2차대전 후 소수민족 독립운동, 1970년대 유럽 이민급증과 이민 차별, 이민족 학살 등)으로 소수민족에 대한 관심 증가되었다. 2차대전 이후 세계 국가의 절반이상이 경험한 국가 내 민족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