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1980년 5월 21일자 신문에서 1면에 “광주일원 데모사태”라는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지난 18일부터 광주일원에서 발생한 소요사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평온을 회복하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계엄사의 발표문을 짧게 실었다. 이는 광주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화약 창고의 다이너마이트 탈취 같은 시위자들의 과격한 행동을 강조했고, 군대의 잔인한 행동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수년 동안 많은 남한인과 몇 명의 미국인은 광주항쟁에 대한 미국 정부의 책임을 들춰냈다. 미국은 사실상 비난 또는 적어도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라고 5.18을 왜곡한 대
한국 언론의 암흑기로 불린다. 언론사들은 권력과 야합해, 회사 자본을 늘려갔다. 당시 많은 언론사들이 권력과 손잡고 광주민주화 운동 왜곡 보도에 앞장섰다. 일부 젊은 기자들이 또다시 제작 거부 운동에 나섰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마구잡이식 해직이었다. 1986년에 당시 언론사에 내려온 정부
방송까지 무산시켰다(ꡔ한겨레신문ꡕ 1994.5.18.). 이에 노조측에서는 강력한 항의를 표시하는 한편, 이 문제를 노사간의 현안과 연계해 강력한 대응을 벌이기 시작했다. 5․18 방송을 둘러싼 KBS 사측과 노조측과의 갈등은 ‘한국방송공사 개혁실천특별제작팀’의 프로그램 「이
독일 NDR, ARD TV 카메라 기자로 5.18 현장 취재
1980년 9월 17일 ‘기로에 선 남한’이라는 특집 제작
1989년까지 도쿄에서 근무하다 현재 독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1980년 5월 18일에서 27일까지
전라남도 및 광주 시민들이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 퇴진, 김대중 석방
등을 요구하여 벌인 민주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