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지역주의 경향과 민주화와의 관계
1) 지역주의 선거연합의 등장배경으로서의 민주화
민주화로 인해 야기된 민주-반민주균열의 약화는 지역주의 선거의 강도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민주화에 대한 여당과 야당 노선의 수렴은 정당경쟁의 수단으로서 민주 대 반민주의 균열을 약화시킴으
민주주의적 기제들이 극대화 되어야 한다.
3. 지역주의, 지역할거주의의 극복
40여년동안 한국정치를 지배해 온 민주·반민주의 구도가 최근 해체되면서 이를 대치할만한 새로운 발전적인 균열구조가 생겨나지 않아 전근대적인 지역균열구조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여러 지역출신 정치
민주화 이전 시기는 4·19 혁명으로 등장한 제 2공화국 시기를 제외하면 남한의 국가는 권위주의 혹은 군부독재 정권이었기에 주요 균열은 민주 vs 반민주 구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진보적 성향을 띤 운동 역시 사회주의 구호를 외치기보다는 ‘민주주의의 수호’를 외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은 80
가진다.
김영삼
안정된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5년간 ‘문민화’ 과정을 통해 탄 군부 정치 환경 조성
김대중
3당 합당으로 인해 적대적 소수파로 전락. 정계 은퇴와 새로운 정당 창당 등의 노력
3당 합당
민주 대 반민주의 정치적 대립 구도가 이념적 요소를 가미한 본격적인 지역구도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