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적 특징이 베르사이유 궁과 같은 건축물에서 더 두드러진 이유는 회화보다 건축이 더 공적인 장르이기 때문이다. 역사상 크고 장엄한 건축물들이 나타나는 경우는 이집트나 로마제정, 절대주의 시대의 프랑스처럼 권력과 부가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전제국가에서이다. 반면에 르네상스 시대에
II. 사회상 및 발생배경
1. 사회상
1) 외세 지배하의 이탈리아
매너리즘은 16세기의 전 유럽을 동요시켰고 정치, 경제, 정신 생활의 모든 영역에 파급되었던 위기의 예술적 표현이다. 정치적 변혁은 근대 최초의 제국주의적 강대국인 프랑스와 에스파냐가 이탈리아를 점령하면서부터 시작된다. 프랑스
미술
-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비잔티움, 이스탄불)을 건설한 330년부터 1453년까지 존속한 기독교 미술양식이다. 이 시기 미술의 특징은 <헬레니즘 문화 + 동방적인 요소가 가미된 동서 절충 양식> 이라고 할 수 있다.
1) 카롤링거 왕조
초기 미술은 비록 그리스 로마
1) 매너리즘(Mannerism )이란?
용어는 예술사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20세기 초의 미술비평가들에 의해서이다. 이들은 그 용어를 르네상스 후반에 유향한 특정한 미술양식에 적용했다. 예술 창작이나 발상면에서 독창성을 잃고 평범한 경향으로 흘러 표현수단의 고정과 상식성으로 인하여 예술의 신선
미술의 새로운 후견인이 되었다.
‘뒤러 시대’라고도 불리는 독일 르네상스는 어떤 장르보다도 회화에서 독보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이들의 회화는 후기 고딕 시대에 형성되었던 북유럽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새로운 미술 경향을 도입함으로써 독일은 물론 북유럽 르네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