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의 무대는 규슈(九州)지방에서 긴기(近畿)지방으로 옮겨지며 쇼도쿠(聖德)태자 시절에는 체제와 면모를 갖춘 고대국가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문명의 개화에 백제의 신세를 단단히 지게 된다. 일찌기 왕인(王仁)박사가 논어와 천자문을 전해 주었고(285년), 4세기 중엽 근초
문산재(文山齋)담 밖으로 흘러 나오는 강(講)을 듣고 홀로 글을 깨우칠 만큼 영롱했다고 한다. 마흔이 넘어 인을 얻은 부친 왕순은 인이 범상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믿고 있었다. 그당시 성기동에서 반마장쯤 되는 '불무동'의 도요지(陶窯址)에서 일을 맡고 있던 그에겐 영특한 인이 자라고 있다는데
문화재’가 세계유산으로 인정하였다. 2004년에는 ‘기이 산악지대의 영지와 참배로’ 세계유산 인정하였으며, 2010년 나라천도1300년 축제 개최를 예정하여,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3) 나라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 및 볼거리
1. 나라 시내와 근교지역
≪ 정창원(正倉院); 쇼소인≫
정창원(
재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성을 초월한 가장 맑고 깨끗한 영원의 세계, 석굴암
만약 지구가 멸망할 때 단 하나의 보물을 건져 올리라면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물음에, 앙드레 말로(1901∼1976, 프랑스 소설가이자 초대 문화부 장관)는 일본 호류지法隆寺에 있는 ‘백제관음상’을 건지겠다고 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