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박정희는 민족주의자인가?
1-1>박정희에 대한 상반된 평가
민족주의를 기준으로 한 인물을 평가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한 인물의 생애 중 어느 시기를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그는 민족주의자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더 복잡한 문제는 동일한 시기 한 인물에 대한 입장이서로 상반될
경제개발에
있어서 국제무역의 동태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후발적’이라는 점보다는 시장경제의 원활한 작동이라는 보편적 원리가 강조된다.
(중략)
[ 박정희 대통력 독재정치에 대한 고찰 ] 일부발췌
5.16군사반란은 반란세력이 말하는 거창한 이유가 아닌 개인적인 불만에
박정희 통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상이한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박정희를 5,000년의 빈곤을 퇴치하고 국가발전을 이룩한 민족적 영웅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 경제발전을 왜곡시키고 민주주의의 퇴보를 초래한 권위주의적 통치자로 평가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전자는 자유의 억압,
서론에서 우리는 아직도 박정희와 그 시기의 정치에 대한 관심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였었다. 이번 4·15총선에도 박정희에 대한 관심이 제고 되었었는데 이는 바로 한나라당 대표인 박근혜씨 때문이였다. 언론에서는 박풍(朴風)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그 파급효과는 대단했다. 탄핵이후 급하강했던
박정희는 경제적으로 검소한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넥타이, 만년필, 전기면도기 세 가지를 빼고는 모두 국산을 사용하였으며 국산 넥타이를 매면 마디가 잘풀려서 상공부에 넥타이에 대한 특별지시까지 했으나 풀리지 않게 하는 납처리 기술을 로열티를 지불하고 도입할 처지가 못되어 결국 생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