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웠기 때문이었으며, Maslow의 욕구 5단계 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듯이 인간이 소속감과 애정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집단으로부터 소외되었을 때 갖는 심리적 공포와 반대로 집단에 소속됨으로서 얻는 행복감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박정희의 대결을 국제체제 수준, 한반도 수준, 국내정치 수준, 개인 수준에서 각각 조망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표로 한다. 이 작업을 위해 우선 김일성과 박정희라는 리더십에게 주어져 있는 조건들을 여러 차원에서 분석한다. 개인적 조건으로서 그들의 성격과 사상, 국내적 조건으로서 남한과 북한 사
박정희 신드롬은 날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신드롬이라는 사회심리적 현상에 대한 필자의 이해 수준은 지극히 상식적인 선에 머물러 있다. 필자의 상식적인 이해에 비추어 볼 때, 모든 유형의 신드롬은 다음 두 가지 측면, 즉 대부분의 경우 언론에 의해 조작되는 일과성 유행이라는 측면과 함께 그
사상자가 발생하고 공업시설, 민가, 기타 사회공공시설의 3분의 1이 파괴되어 한국은전에 없던 손실을 당하게 하였다. 그 가운데 공업생산시설이 42%이고, 공장건물은 44%였다. 전쟁 이후 한국경제는 악순환으로 진입하였는바, 저수입-저저축-저투자-저생산-저소득이 끊임없이 되풀이되었다. 고도의 실
심리적 요인과 신념체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역시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외교정책은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므로 국가 간 차원에서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우리나라와 북한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