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형성’의 예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퉁명스럽게 받는 것, 또는 미팅이나 모임에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나 철학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이라든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의 옆자리를 놔두고 멀찌감치 앉는 것 등,
열등한 그리고 수치스러운 동기에 적당한 이유를 붙임으로써 자기의 행동을 정당화 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자기변명 형식이다. 그러므로 합리화는 정서적으로는 요망되는 것이지만 지적으로는 정당하다고 할 수 없다.
1. 신포도형
어떤 행동목표를 달성하려 했으나 실패한 사람이 자
Ⅰ. 반동형성(反動形成)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또는 수치스러운 욕망이나 경향성이 의식으로나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을 방비하기 위하여 또는 남에게 발각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러한 욕망 또는 경향성과는 반대되는 태도나 행동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이다. 가령 A 라는 사람이 B를 대단히
Ⅰ. 투사(投射)
투사란 것은 자기의 결점이나 실패나 비행의 원인을 사실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돌려 그 사람을 비난하는 기제이가. 예를 들면 시험에 실패한 학생이 자기의 실력부족은 인정하지 않고 출제자를 비난한다든가, 경기에 패배한 선수가 심판이 불공정하였다고 하여 심판관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주로 억압과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는 생각이나 감정 등을 정반대의 행동이나 생각, 감정으로 대치함으로써 감정적 갈등이나 내외적인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기제이다. 청소년을 상담할 때 상담자는 이들이 자신의 원래의 동기와 감정을 알고 그것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