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이 부정적인 심리적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매도를 보이는 성인들도 많다. 그러므로 Levinson(1978)은 이 시기의 회의와 탐색, 수정에의 욕구는 발달상의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과정으로서 자아의 가장 건강한 측면에서 유래된 적절한 현상이라고 평가하여, 중년기 위기
발달적 특징과 유사한 점에 있다. 그러나 보다 큰 이유는 그 진행이 변화와 안정과정이 순환하면서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변화과정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연속성이 있다는 점이다.
그는 전 생애를 크게 성인 이전기, 성인초기, 성인중기, 성인후기의 4개의 시대(Eras)로 구분하고
성인기의 발달은 연령에 따른 변화가 크지 않으며, 개인의 사회문화적인 배경 등에 따른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성인기의 발달을 그 이전 단계와 비교하면, 새롭게 획득되는 기능보다는 단순히 유지되거나 퇴화되는 기능들이 많아진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성인중기인 중년기 이후에 증가한다. 신체적
장년기(중장년기, 성인중기) 발달과업
장년기는 중년기 혹은 중장년기라고도 하며, 연령 구분은 학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청년기가 끝날 시기부터 노년기가 시작되기 전 시기를 장년기라고 한다. 본 장에서는 장년기를 30-65세로 보고자하며 이 시기의 초반과 후반의 발달특징은 다소 차이가
인간은 전 생애를 통하여 성장하고 발달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환경의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한다. 인간은 태어나는 즉시 말도 못하고 몸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여, 실제로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1년 후에는 서고 걷고 가족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