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되기 시작한다.
춤이란 인간 의사소통의 총체이다. 춤은 환경적응의 한 수단이고 정보를 전달하거나 그러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 하나의 열려진 통로라는 의미에서 그러하다는 뜻이다.
춤은 성적 매력을 나타낼 수 있고, 자극적인 환상을 갖게 하고, 짝짓기로 이어지는 만남들의 전주곡으로
보폭(A Measured Pace)』에서 ꡒ무용수들은 그 사회 전체를 대표해서 무용을 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지적인 교육된 관객들은 무용을 통해 그 사회의 성격을 직감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ꡓ라고 했다.
비록 무용수들이 무용을 통해 의도적으로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의 성격을 보여주려는 노력
전의 여러 가지 원시 무용의식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근대에 와서도 프랑스의 루이16세는 발레를 정치적인 이유에서 발전시켰고 발레 무용수들이 프랑스 혁명에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독일의 히틀러의 경우 당시 중부 유럽의 현대무용 창시자들이었던 라반(Laban), 요스(Joose)등을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발레의 탄생`을 통해 발레가 독자적인 예술로 만들어 지기까지 기틀을 잡은 나라라면, 러시아는 `낭만발레`의 형식과 `고전발레`의 형식을 확립하여 발레를 극장예술로 꽃피운 나라이다.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지젤><코펠리아><백조의 호수><잠자는 숲속의 미녀><호두까기인형>등 주옥같은 발레작품이
전을 제시하며 춤 예술의 대중화를 이룰 수 있는 것 이야말로 21세기의 춤 예술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응책인 것이다.
Ⅱ. 클래식발레(고전발레)
궁정발레에서 극장발레로 이행한 17세기 후반에서 19세기 말까지의 발레의 총칭. 넓은 뜻으로 20세기의 현대발레에 대응하는 호칭. 좁은 뜻으로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