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 ① 배아복제, 줄기세포란 무엇인가?
우선 ‘배아’와 ‘줄기세포’라는 말의 정의 먼저 내리겠다. 우선 ‘배아’란 정자와 난자가 만나 형성한 수정란을 말하는데, 이것이 세포분열을 계속하여 신체의 조직 및 기관의 분화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사람의 경우 보통 2개월 정도까지이다. 박재옥
세포 (pluripotent cell)는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 유래의 다양한 세포와 조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세포로서, 수정 후 4, 5일에 나타나는 배반포 (blastocyst)의 안쪽에 위치한 내세포괴 (inner cell mass)에서 유래한다. 이러한 배아줄기세포는 생체의 모든 조직세포로 분화할 수 있으나 온전한 하나의 생명체를 형성
제기된 여타의 윤리적 문제들을 고찰할 것이다. 여기에는 황우석 교수에 대한 비판이 상당부분 포함되지만, 황우석 교수뿐 아니라 황우석 교수에 대한 비판자들의 논리에 담겨 있는 문제들도 동시에 짚어낼 것이다. 이어 황우석 신드롬이 반영하는 한국 사회에 대한 진단을 내리려 시도할 것이다.
줄기세포 등)
사람 귀 모양의 연골 세포를 쥐에 배양하여 키우는 것처럼, 인간의 일부 세포의 유전정보를 통하여 전체 장기를 복제하는 것이 내용.
현재의 과학수준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언젠가 현실화 된다면 윤리적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복제기술임.
■ 배아의 연구에 대한
배아복제 대안으로 태반과 탯줄을 이용한 연구를 제시하였는데 태반이나 탯줄은 인간배아처럼 생명은 아니면서 치료목적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출산 후 추축물인 태반이나 탯줄은 당연히 인간 신체 다루듯 신중하게 다루어져야 하지만 인간 생명 증진에 이용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