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선택은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또 너무나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에서 부모들 중에는 궁합(宮合)에 의해서 결정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요즘엔 비싼 중매 부로커까지 등장시키고 있다.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배우자 될 사람의 인성이나 품격보다는 그 부대조건들에
결혼의 의미와 배우자선택기준의 변화
결혼의 의미와 결혼결정과정은 결혼생활을 지속하고, 가족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해결 내지 극복하며, 가족의 기능을 유지 내지 발전시키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한국에서는 과거 1960년대 이후 산업화되면서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관과 가족관이
결혼은 사랑을 전제 조건으로 하고 있다. 배우자선택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론을 구성해왔고 이는 배우자선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므로 배우자선택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몇 가지 기준들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배우자선택을 설명하
"전국 가족조사"에 따르면 개인별 결혼가치관이 성별과 세대 간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이, 높은 연령보다는 낮은 연령에서 결혼은 일정 연령이 되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생활의 여러 조건 중 하나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